ღ2024년 5월 23일ღ 대서중학교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작성일 | 2024-05-23 17:46:31 | 조회수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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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3일(목), 대서중학교 학생들과 창의융합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결과물] 옛날 옛적, 1945년의 어느 날, 브라질에 있는 한 동물원에서 기묘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 동물원에는 채식주의자 악어인 '앜어'가 있었고, 그는 이곳에서 평범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앜어는 동물원의 철창 너머 멀리 아마존의 대자연을 꿈꾸며, 자유를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동물원의 좁은 우리 속에서 갇혀 지내는 것은 그의 마음을 더욱 불편하게 만들었고, 마침내 그는 큰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앜어는 어느 깜깜한 밤, 별빛이 완연히 빛나는 순간, 동물원을 탈출하여 아마존으로 떠나기 위한 대모험을 계획했습니다. 밤이 깊어짐에 따라 동물원은 점점 조용해지고, 모든 동물들이 하나둘씩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나 앜어는 눈을 떼지 못하고 철창 너머 별빛이 가득한 하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오늘이 바로 그날이었습니다. 앜어는 모래바닥에 발을 디딘 채 조용히 주변을 살폈습니다. 경비를 소홀히 하는 이 시간에, 그는 자신의 계획을 실행에 옮기기로 결심했습니다. 조심스럽게 울타리 근처로 다가간 앜어는 나뭇가지와 잎사귀로 가려진 작은 구멍을 발견했습니다. 지난 몇 달간, 그는 이 구멍을 조금씩 넓혀왔습니다. 그동안의 노력이 오늘 결실을 맺을 순간이 다가온 것입니다. 앜어는 마지막 힘을 다해 몸을 구멍으로 밀어넣고 풀숲을 헤치며 동물원 담장을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밖으로 나오자마자 앜어는 자유로움의 기쁨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그를 기다리는 아마존 정글의 위험과 미지의 세계가 그를 압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앜어는 아마존으로 향하는 길을 찾기 위해 본능적으로 강을 따라갔습니다. 그 길에서 수많은 도전과 장애물들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로 만난 어려움은 깊고 빠른 강물이었습니다. 앜어는 평소 물에서 자라난 터라 수영에는 자신이 있었지만, 아마존의 강물은 그가 예상한 것 이상으로 사나웠습니다. 그러나 그는 물살을 헤치고 결국 강을 무사히 건너왔습니다. 잠시 쉬며 길을 찾던 앜어는 덤불 속에서 이상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경계심 가득한 눈으로 주위를 살피던 그때, 눈 앞에 나타난 것은 앜어와 같은 동물원 출신의 젊은 원숭이 '칙촥'이였습니다. 칙촥은 자신도 동물원에서 탈출해 아마존을 향하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둘은 진정한 자유를 찾기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앜어와 칙촥은 서로 도우며 협력했습니다. 칙촥은 나무 위를 자유롭게 오르내리며 길을 탐색했고, 앜어는 단단한 꼬리를 이용해서 열매를 까 칙촥과 나누어 먹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의 여정은 항상 순탄치 않았습니다. 어느 날 밤, 앜어와 칙촥은 코끼리처럼 거대하고 사자처럼 무서운 재규어 '레온'에게 습격을 받았습니다. 칙촥은 앜어와 함께 도망치려 했지만 재규어의 발톱이 앜어를 덥쳤습니다. 레온에게 눌린 앜어를 본 칙촥은 가까운 나무에서 아주 아주 큰 나뭇가지를 떨어뜨렸습니다. 갑작스런 충격에 놀란 레온은 순간적으로 움츠러들었고 그 틈을 타 앜어와 칙촥은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이후, 앜어와 칙촥은 점점 더 깊숙이 아마존 정글로 나아갔고, 그 과정에서 많은 동물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날개를 다친 채 지내던 앵무새 '리오'와 위기에 빠졌을 때 도움을 받게 된 개미핥기 '안나' 등, 많은 동물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그들의 여정이 더욱 순탄해졌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저 멀리 보이는 아마존 강의 가장 깊은 곳에 도달했을 때, 앜어는 드디어 자신이 오랜 시간 꿈꾸던 진정한 자유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그와 함께 여행했던 친구들 역시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게 되었고, 앜어는 비로소 모든 친구들과 함께 아마존의 대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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